尙書의 追憶旅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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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내골 (梨川)소개

영취 신불 재약산 등 영남의 7산, 영남의 알프스라고 일컫는 명산 가장자리에 위치한 배내골은 옛부터 냇가에 돌배나무가 즐비하다하여 배내골(梨川里)로 불리어져 왔다. 칠십리나 되는 긴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배내골은 울산시 울주군에서 발원하여 양산을 거쳐 지금은 수몰되어 볼 수 없는 밀양 단장면 농암대로 흘러 간다 이 천을 울산 땅에서는 울산 배내골, 양산을 거치며 양산 배내골, 밀양땅을 거치며 밀양 배내골로 불리어져 왔다 그리고 또 다른 설(說)에 의하면 엄마뱃속(자궁)과 같이 포근한 땅이라고도 하고. 풍수학적으로 行舟形(바다에 떠 있는 배)의 지세를 갖추었다고도 한다 배내골은 울주군과 양산시에 나누어져 있습니다. 울주군은 도로정비가 완료되었으나 양산시는 아직 작업중이라,,,,,길이좀 안좋습니다. 배내골..

風景寫眞 2018.07.15

玟奎의 才能을 바라보며. . . .

사랑하는 玟奎야 보아라 너가 보내준 메일은 感銘깊게 읽었단다 이젠 컴 태그 솜씨랑 漢文도 많이 成熟 하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父母님 말쓰 잘듣고 同生과 사이좋게 잘 지낸다니 더욱 반갑네. 이곳 港都釜山에 계시는 外祖父母는 그럭저럭 健康하게 하루하루를 消日하고 있단다 이제 조금 있으면 즐거운 여름放學이 닥아오고있지.. 할머니께서는 너희들이 오면 줄려고 벌써 감자를 한자루씩이나 準備해 두었으니 많이 먹어라 또한 할비는 너희와 龍仁가기로한 約束을 지키기 爲해 만반의 準備에 날자만 기다린다네 마지막으로 너가보낸 메일에서 " 요즘에 바빠서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篇紙를 자주 못 봐요."라고 섰는데 편지라고 쓸때는 "便紙"이렇게 쓴단다 銘心 하여라 오늘은 비도오고 하니까 玟圭 보고픔이 더욱 懇切하다 그럼 이만 여기서 ..

金玟奎 2018.07.15

長女 美恩이 45回生日 祝賀메세지

음력 10월 17일은 세상에서 둘도없는 長女 美恩이의 生日이다 幸福과 즐거움이 恒常 美恩이와 함께 하길 바라며...... 이 작은 精誠이 美恩이의 아름다운 얼굴에 잠시나마 微笑짓게 할 수 있기를..... 나누는 기쁨으로 여기며 祝賀의 메시지를 보낸다. 어느날보다 幸福가득한 날 되길 眞心으로 빌어본다 다시한번 眞心으로 生日을 祝賀하며~~~♥♥ . money 다발 ​

e-mail & story 2018.07.13

密陽 아리랑 保存會 趣旨文

密陽 아리랑 保存會 趣旨文 하늘이 트일 때 人類의 歷史는 幕을 열었고 한 방울 이슬이 반짝이는 無言의 攝理를 따라 우리들 따사로운 密陽에도 文化의 씨는 뿌려진 것이다. 아득히 夢寐한 어둠에서 燦然히 이어온 密陽 아리랑의 우렁찬 歌樂으로 빚어 온 文化의 깃발! 嶺南樓는 아직도 南川江가에 우뚝하고 이끼 푸른 竹林 속에서 아랑의 懦弱한 숨소리 들리고 密陽아리랑의 멋 歌樂은 겨레의 興趣를 돋우는데 어찌 故鄕을 사랑하는 마음의 불씨가 꺼질 것인가? 昨今에 世人들의 所聞에는 密陽에는 密陽 아리랑이 없다고 하는데 이 안타까운 時節, 오늘날 흩어져 있는 傳承團體와 硏究團體를 統合하여 密陽아리랑保存會를 設立해 다시 密陽땅을 密陽아리랑의 힘찬 脈搏이 뛰는 고장으로 만들고자 한다 密陽 아리랑의 氣魄과 抒情의 歌樂 울려 퍼질..

幸福한 家庭에 꼭 있어야할 10가지

1. 용서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용서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지구상에서 용서받을 곳이 없게 됩니다. 2.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짐승들과 살 수밖에 없습니다. 3. 대화의 상대가 있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말동무를 찾지 못하면 전화방으로 갈 수밖에 없습니다. 4. 골방이 있어야 합니다. 혼자만의 공간(수납장, 옷장, 공부방, 화장실 등)이 많을수록 인품이 유순해 집니다. 5.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피곤에 지친 몸을 편히 쉬게 할 수 있는 환경이 가정에 없으면 밖으로 나갑니다. 6.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정받지 못한 사람은 바깥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게 됩니다. 7. 유머가 있어야 합니다. 유머는 가족 간의 정감을 넘치게 하는 윤활유 역할을 ..

有益한情報 2018.07.07

이런 老年이 되게 하소서

♣이런 노년이 되게 하소서♣ 눈이 침침하여 잘 안보이고 귀가 멀어 가서 소리가 들리지 않고 말과 걸음걸이가 語訥해져 가지만 나를 醜하게 늙어가지 않게 하시고 내가 늙어가는 事實을 두렵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을 怨望하지 않게 하시고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不評하고 누군가를 容恕하지 못하고 미워하며 慾心을 버리지 못하고 더욱 큰 慾心에 힘들어 하며 自身을 廓大하고 周邊사람까지 힘들게 하는 그런 老年이 되지 않게 하시옵소서. 사랑이 넘치는 慈愛로운 老年이 되게 하소서. 周邊 사람들에게 늘 寬待하고 도울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즐겁게 사는 부지런한 老年이 되게 하소서. 어른 待接 안한다고 불평하지 않게 하시고 待接 받을 만한 行動을 하는 勤事하고 멋이 넘치는 老年이 되게 하시옵소서. 늙는다는 것을 더 所重하게 하..

自由揭示板 2018.07.07

[스크랩] 여유를.....

보낸사람 : " href="javascript:;">단비 07.09.21 00:20메일 정보 숨기기보낸사람: " href="javascript:;">단비 07.09.21 00:20 " href="javascript:;">주소추가 수신차단 보낸사람: " href="javascript:;">단비 07.09.21 00:20 " href="javascript:;">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갈바람님,                  아까 저녁 타임때는, 수고하란 인사도 못나누고. 헤어졌어요.                  미안해요.   지금 이 시간, 갈바람님에 대한 미안함을                  메꾸기 위해, 컴앞에 앉아,   갈바람님이  수고해주신     ..

teresa 房 2018.07.06

[스크랩] 幸福한 하루

보낸사람 : 단비 07.09.16 00:00 메일 정보 숨기기 보낸사람 : 단비 07.09.16 00:00 주소추가 수신차단 보낸사람 : 단비 07.09.16 00:00 주소추가 수신차단 메일 정보 숨기기 갈바람님오늘 왜 이렇게 절 기쁘게 하세요.폰문자만으로도 행복에 겨운데,컴메일까지... 정말 오랜만에 당신의 사랑에 푹 젖어있는내몸과 마음이 느껴지는 날입니다. 그동안 머뭇거리며 표현 안하는 당신의 마음에약간은 불만도 있었으나,오늘은 당신의 충실한 사랑에, 온몸이 녹아납니다. 설령 거짓이라도 표현해주시니 고맙고 좋습니다.몸은 비록 탄력을 잃어가지만 마음만은 아직,한없이 사랑하며 살고 싶은 청춘입니다. 그동안 못받고 못느낀 사랑을 ,당신을 통해느끼는 기쁨, 뭐라 표현을 못하겠습니다.고맙습니다,그리고 사랑합..

teresa 房 2018.07.06

密陽 嶺南樓

조선시대 밀양관아 조선시대 밀양관아 밀양관아는 조선시대 밀양지방을 통치의 중심지였으며 창건 연대는 정확하게 알 수는 없으나 조선시대에는 백 칸이 넘는 큰 규모였지만 임진왜란 때 모두 불에 타서 소실되어 광해군 때 관아를 재건했었고 관아가 처음 만들어질 때의 규모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제강점기 때 관아는 모두 허물어버리고 해방이후에 밀양읍사무소 동사무소 등으로 사용하다가 2010년 4월에 지금의 관아의 모습으로 복원했습니다. ● 현재 밀양 관아지는 경상남도 도지정 기념물 270호입니다. 관아지 1919년 3월 13일 밀양 장날 최초 만세운동이 있었던 곳입니다. 영남지방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그 역사적 의미가 크고 밀양인들의 의기가 살아있는 역사의 현장이 바로 이곳 밀양 관아지입니다. 밀양관아 앞에 보면 19..

風景寫眞 2018.07.05

尙書님은 最高의 男性입니다

2007.05.30 17:59 상서님은 최고의 남성입니다 상서님 답장을 쓰고픈 마음에 두번째 편지까지만 보고 글을 올립니다 너무나 과분한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저를 그토록 아름답게 표현해 주시는 상서님은 최고의 남성입니다 상서님의 편지 두고두고 보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보네겠습니다 데레사올림 宗敎의 非正規職 데레사님 지루하던 야간근무도 끝나고 오늘은 비번이라 한가로이 컴앞에 앉아서 이렇게 데레사님께 메일을 쓰고 있읍니다 요사이 메스컴에서 떠드는 비정규직이 이렇게 정규직처럼 주님께 두서없는 글을 자주 쓰도 되는지 송구 스럽기 짝이 없읍니다 하지만 이글은 데레사님 선에서 처리하실줄 믿고 솔직한 마음을 표현 하고 있읍니다 이렇게라도 하고나니 마음이 가벼워짐을 느끼고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고 ..

teresa 房 2018.07.04

顯考學生父君 神位...!

顯考學生父君 神位...! 두서넛 일행들과 산을 오른다. 봄빛이 완연하다. 저만치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 中年으로 보이는 아줌마들의 일행도 산을 오르나 보다. 길가의 여기저기에 크고 작은 무덤들이 있다. 비석이나 상석(床石)이 놓인 무덤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엿듣고자 한 것은 아니나 나를 크게 웃게 하는 아줌마 두 사람의 대화. "무덤의 비석에는 왜 모두 《學生》이라 썼노?" 서슴없이 말을받는 아줌마의 우스개로의 대답. "공동묘지에 "入學"했다고 그랬겠지..."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의식 중에서 상례와 제례 때 자주 접하게 되는 《學生》이라는 말. 그 말의 뜻을 알아본다. 《學生》이라는 말은 "유학생(幼學生)"이란 말의 줄임말이다. 그 말은『幼學이었던 사람』이란 말로 보면 무방 할 것이다. 유학이..

그저 昊天罔極일 따름입니다

그저 昊天罔極일 따름입니다 일년 삼백 예순날이 어디 덧없는 날이 있을까만어제는 그중에서도 특별히 기억될만한 날이었다.7대에 걸쳐 외동아들로서만 대를 이어오던 우리 집안은그래서 크게 가까운 집안이 없다. 형제가 없는 외로움에 젖던 아버지는 그래서 아홉남매를 두셨고...위로 두분 누님밑으로 태어나신 長兄의 회갑이 올해다. 다들 모이기 쉬운 날짜를 잡는다는게 어제였다.석류의 자실(子室)속에 옹기종기 모여 언제까지나 도타운 정으로 의를 나눌 것만같던 형제들이 세월의 흐름을 탔다. 막내가 올해로 마흔넷이니.아무도 우리가 나이들어간다는 얘기는 꺼내지 않았다. 머리가 희여지고 이마엔 주름의 골이 생겼어도 생각의 끝은 옛날에 머물러있었다. 아버지가 보고 싶었다.엄마가 생각이 났다.발길을 옮겨 지금은 낯선이가 사는 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