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玟奎야 보아라 너가 보내준 메일은 感銘깊게 읽었단다 이젠 컴 태그 솜씨랑 漢文도 많이 成熟 하구나 그리고 무엇보다도 父母님 말쓰 잘듣고 同生과 사이좋게 잘 지낸다니 더욱 반갑네. 이곳 港都釜山에 계시는 外祖父母는 그럭저럭 健康하게 하루하루를 消日하고 있단다 이제 조금 있으면 즐거운 여름放學이 닥아오고있지.. 할머니께서는 너희들이 오면 줄려고 벌써 감자를 한자루씩이나 準備해 두었으니 많이 먹어라 또한 할비는 너희와 龍仁가기로한 約束을 지키기 爲해 만반의 準備에 날자만 기다린다네 마지막으로 너가보낸 메일에서 " 요즘에 바빠서 할아버지가 보내주신 篇紙를 자주 못 봐요."라고 섰는데 편지라고 쓸때는 "便紙"이렇게 쓴단다 銘心 하여라 오늘은 비도오고 하니까 玟圭 보고픔이 더욱 懇切하다 그럼 이만 여기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