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이 우리 시각으로 오는 19일 열릴 예정인 가운데 세계 각국 정상급 지도자들을 비롯해 100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인다. 18일 영국 정부의 여왕 참배 줄 현황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오전 웨스트민스터홀에서 여왕을 직접 참배하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시간이 최소 14시간에 달했다. 영국 여왕의 국장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에 도착한 각국 정상급 인사 등 귀빈들은 이날 오후 여왕의 관을 참배하고,찰스 3세가 주최하는 공식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다. 여왕의 관은 현지시간 19일 오전 10시 44분 웨스트민스터 궁전에서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큰 마차를 이용해 옮겨진다. 오전 11시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리는 장례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