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배우 장나라는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2000년대 초반 가요계, 드라마,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MBC 시트콤 ‘뉴 논스톱’에서의 귀엽고 어리바리한 이미지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발표된 ‘고백’, ‘4월 이야기’ 등의 곡들은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녀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는데요. 2002년에는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로 첫 주연을 맡아 최고 시청률 44.6%를 기록하며 당대 최고의 스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당시 장나라는 여배우 중 최고 개런티를 기록했으며, 영화 개런티는 3억 원, 드라마 출연료는 1회당 1,000만 원에 달했는데요. 또한 광고 모델료로 한 번에 4~5억 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