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김보름이 '라디오스타'를 처음 방문해 선수촌 내에서의 '썸' 스토리를 공개한다.
15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장영란, 안현모, 홍윤화, 김보름이 출연하는 '에너지옥'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그는 '노는 언니2' '씨름의 여왕' 등 각종 스포츠 예능에서 엄청난 괴력을 과시하며 스포테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름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힘으로 도장 깨기 중이라고 근황을 전한다. 그는 '씨름의 여왕'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을 뿐만 아니라 문경은, 현주엽과의 허벅지 씨름 대결에서도 이겼다며 국보급 하체 힘을 자랑한다. 김보름은 하체 힘의 비결은 '코너벨트 훈련'이라고 밝힌 후 스튜디오에서 전격 시범을 선보여 MC들도 깜짝 놀란 괴력을 과시한다.
이어 김보름은 같은 소속사 식구인 파이터 추성훈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 분야에서 최고 자리에 오른 분이라 존경해 왔다"고 고백한 후 회식 자리에서 추성훈의 의외의 모습을 발견한 뒤 환상이 깨졌다고 이야기해 그 이유가 무엇 때문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김보름은 스피드 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대방출한다. 그는 "원래는 쇼트트랙 선수였는데 고3 때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했다"며 3개월 만에 국가대표에 발탁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김보름은 '선수촌 미의 여신'이라 불리고도 남을 면모를 자랑한다. 그는 남다른 인기로 선수촌 내에서 '하트시그널'이 뿜뿜 했던 썸 스토리도 고백한다.
그러면서 김보름은 할리우드 스타부터 훈남 배우까지 국가와 성별을 뛰어넘는 닮은꼴도 공개한다. 특히 절친인 이상화도 인정한 닮은꼴이 있다고 해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보름은 절친 홍윤화와 8시간 동안 청계산을 등반한 에피소드도 푼다. 그는 홍윤화에게 컬처 쇼크를 받았다고 전해 그 내막을 궁금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