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의 追憶旅行

風景寫眞

대왕암 솔 바람길 대왕암공원

李榮培 2018. 12. 29. 20:31

 

 

 

[울산 동구] 대왕암 솔 바람길 대왕암공원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140 일대 (일산동)  

 

간절곶 공원에 이어 대왕암공원을 찾았는데 입구에 보면 초승달

모양을 이루고 있는 상가를 만날 수가 있는데 이곳 상가에는

다양한 브랜드의 카페 음식점 편의점 등 여러 가게들이 있네요.

 

이곳 상가에서 간단하게 비빔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대왕암 솔바람

길을 따라 천천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대왕암은 신라 문무대왕비가 죽어 문무왕처럼 동해의 호국용이

되어 이곳 동해 앞바다에 잠겼다하여 대왕바위라고 한답니다.

 

삼국을 통일한 문무대왕은 자신이 죽으면 불교의식에 따라 화장하여

유골을 동해 앞바다에 묻어서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에 따라 경주 감포

 

앞바다에 화장한 유골을 큰 바위에 장사를 지냈고 이곳 역시 왕의

유언에 따라서 왕비도 죽어 한 마리의 용이 되어 동해 호국의 용으로

 

변해 하늘을 날아오르다 이곳 등대산 끝 용추암 언저리에 숨어드니

그때부터 이곳을 대왕암이라고 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