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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해 내놓겠다는 액수, 모두가 놀랐다

李榮培 2023. 9. 16. 14:37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위해 내놓겠다는 액수, 모두가 놀랐다
 

우크라이나 재건 공여 계획

한화 약 3조 원 규모

원희룡 장관 협정 체결

 

 

윤석열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철도, 공항, 댐 복구 등 6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윤 대통령은 최근 우크라이나에 대한 23억 달러(한화 약 3조 원) 공여 계획을 밝혔는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현지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위한 첫 단계인 공여 협정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추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공공과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민간이 합해 재건을 도울 것이다.

 

 

이에 누리꾼 반응은 다소 부정적이었다.

일부는 “국고에 돈 없다면서 외국에 다 퍼주네”, “자국민 소시민들은 복지 예산 삭감되어서 죽어 나갈 전망인데 왜 우크라이나를 돕지?”, “지금 세수에 구멍나서 난리인데 3조가 웬 말이냐” 등 국가예산 차원에서 우려의 목소리른 높였다.

 

한편으로는 “홍범도 장군을 공산당으로 몰아가면서 오랜 시간 사회주의 국가였던 우크라이나는 왜 돕나?”, “러시아를 적으로 만들 생각인가?”,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랑 얼마나 친했다고 재건하는 데에 3조 원이나 쓰지?” 등 국제관계 관점에서 정부를 꼬집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우리나라와 우크라이나는 ‘6대 선도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했다.

6대 선도 프로젝트에는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우만시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부차시 하수처리시설 기본계획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철도노선 고속화(키이우~폴란드 등) 등이 포함됐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공무원 및 기술인력 등 인재를 한국으로 초청해 정책 노하우와 실무기술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