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발이 되여서야(황혼길)깨닫는 인생
일본의 유명한 적장 히데요시(풍신수길)이
일본을 평정하고 백발이 되였을 때
무상하게 흘러가는 세월를 안타까워 하며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면서 올린 글귀가 생각나
여기에 다시 옮겨 봅니다
自强不息...스스로 끊임없이 자신을 강한 사람으로 만들고
厚德載物...덕을 중시하고 진정한 인재는 스스로 기능을 기른다
生者必滅... 생을 얻는 자 그~뉘 아니 죽으리
會者定離... 이슬처럼 떨어졌다 이슬처럼 사라지는 게 인생이련가
다시 바꾸어 말하면 삼국지에도 기록 되였듯이
꿈이 꿈인줄 알면 그~ 꿈에서 깨여나야 하고
흐름이 흐름인줄 알면 그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
도연명 시집에도 이런 글귀를 읽은 적 있는데..
놀이에 빠 저 해가 저야 돌아갈 집을 생각하는 어린 아이처럼
티끌과 먼지 속에 어지러이 헤매다가
때가 와서야 놀라움과 슬품 속에
다시 한줌의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인 것을...
PS,이와 같이 젊은 시절에는.
아무리 누가 무슨 소리를 해도 이해는 가면서도... 실감을 못 느끼지만 많은 세월 속에 몸과 마음이 다듬어진 후에자신의 처지를 깨닫고 허우적대야 그~동안 흘러 버린세월을 잡을 수 없음을 누구나 다 안타까워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저도 뒤 늦게나마 깨달음이 있어 황혼여로(금쪽같은)짧은 인생곧 얼마 안 있으면 흔적 없이 사라 질 건데.
내 형편에 맞추어 성품이 너그럽고 내 생각과 똑같은 남~녀간 연인 같은좋은 친구를만나 가끔 만나서 맛있는 것도 사먹고 때에 따라..
여행도 같이 가고 즐겁게 살다 갈려고 하는데...
팔 다리 움직일 때 마음을 확~터놓고 몇년같이 동행해 다닐...
연인 같은 친구.. 거기 누구 없소.
세월앞에 그 누구도 예외는 없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 것은
상대방의 모든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히 바로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상대방의 모든 걸 헤집는 것이 아니라
얼마나 이해하며 너그러히 바로볼 수 있는지
노력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간다는것은
마음을 들추어
억지로 캐내려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없는 마음과 행동으로 자연스럽게
그 마음 읽어 내려 갈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 간다는 것은
살아온 키를 마름질하여
내 몸에 꼭 맞는 치수로 재단하는 것이 아니라
그 키 에 걸 맞는
넉넉한 옷을 입힐줄 아는 포용심을
꾸준히 기를 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인생길♪...
인생에서 가장 큰 보배이다.
친구를 통해서 삶의 바탕을 가꾸라
오 무(五無) 인간은 친구로 삼지 말라.
현대 의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생활의 안정은
최근 무서운 속도로 인간의 평균 수명을 연장
시키고 있다.
우리는 모름지기 100세 시대를 살고있는 것이다
오랜 세월을 살면서 인생을 행복하게 보내려면
건강도 있어야 되고, 돈도 있어야 되지만
무엇보다 흉허물 없이 말할 수 있는
친구가 대 여섯 명은 있어야 좋다.
일반적으로 친구의 역할을 말할 때
아래 몇가지를 꼽는다.
1. 외로울 때 말동무가 되어 줄 수 있어야 되고,
2. 넘어졌을 때 일으켜 줄 수 있어야 되고,
3. 실의에 빠졌을 때 용기를 줄 수 있어야 되고,
4. 방황하고 있을 땐 방향도 잡아 주고,
5. 고민하고 있을 땐 스승이 되어 주고,
6. 기쁠 땐 진심으로 기뻐해 주고,
7. 경쟁할 땐 응원자도 되어 주고,
8. 슬퍼서 울 땐 위로해 줄 수 있어야 된다.
오무(五無)란?
첫째:무정(無情)
인간미가 있어야 되고 눈물도 있어야 되고 사랑도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거든 친구로 삼지 말라고 하는 것이다
인간의 인간다움의 첫째 조건이 인정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원만한 성품을 뜻하는 말인데 프랑스 시인"아벨 보나르"도
"우정론"에서 이상적인 우정의 제1덕목을 "좋은 성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둘째:무례(無禮)
인간은 유일하게 예의를 아는 공자는 예가 아니거든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고 했다
예의가 없으면 인간이 아니라는 뜻이고 따라서 무례한 사람은 상종하지 말라는 뜻이다
맹자가 사양지심(辭讓之心)을 "예"의 근본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예의는 사양하는 마음에서 나오는데 그 사양심은 양보해
주는 마음이고 속아주고 져주고 관용해주는 마음이다
그런 사람이면 공자가 말한바 익자삼우(益者三友)라고 할 수
있는데 "익자삼우"란 사귀어서 자기에게 유익한 벗 즉 정직한
벗 신의 있는 벗 지식 있는 벗을 말한다
셋째:무식(無識)
학문연구는 인간만의 특권이다
학문 수준이 있는 사람은 사고 방식이 합리적이고 이해심이
깊고 대개는 인격수준도 높기 때문에 친구감으로 적격이다
그러나 그 수준이 차이가 많이 나면 안 되고 비슷해야 된다
그래서 자기보다 많이 무식해도 안 되지만 너무 유식해도
부담이 된다.
보통 "무식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는 말은 지적 수준이 유사
해야 된다는 뜻으로 한 말이다
넷째: 무도(無道)
사람은 동물 중에서 유일하게 길을 따라 살아가는 동물이다 길
중에는 "가서는 안 되는 길"이 있고 "되는 길"이 있다
예컨대 공직자가 가야할 길 이 있고 교육자가 가야할 길이 따로 있다
아버지의 길이 있고 어머니의 길이 있다
그 길에 충실한 사람을 일러서 도리를 아는 사람이라 하고
사명에 충실한 사람이라 한다
그 길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살아 가는 사람을 무도한 사람이라
하는데 그런 사람이 친구이면 욕이 된다
다섯째: 무능(無能)
인간은 창조적 동물이면서 상부 상조할 줄 아는 동물이다 인생길
을 걸어가다 보면 곤란에 처할 때도 있고 위기를 만날 때도
있고 궁지에 몰릴때도 있다
그럴 때 친구를 도와 주려면 인정만 으로는 안 된다 능력이
있어야 되고 적극성이 있어야 된다 그래서 무능한 사람은
친구가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나는 과연 다섯 가지 사귀지 말아야 할 친구 목록의 어느 하나라도 해당되는
바가 없는지 살펴보자 내가 오무를 초월하여 살아가면 참된 친구가 나를
찾아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