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족의연원
경주이씨중앙화수회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가. 시조와 진한(辰韓) 6촌
경주이씨의 시조(始祖)는 알평(謁平)이고 본관(本貫)은 경주(慶州)이다. 『삼국유사』에는 기원전 117년에, 경주이씨의 시조인 <알평공>이
하늘에서 신라의 4영산(靈山)의 하나인 경주 동북에 있는 금오산(金鰲山)의 표암봉(瓢巖峰)에 내려왔다고 한다.
신라 6촌(村)은 알천양산촌 (閼川楊山村)·돌산고허촌(突山高墟村)·무산대수촌(茂山大樹村)·취산진지촌(嘴山珍支村)·금산가리촌(金山加利村)·
명활산고야촌(明活山高耶村)등인데 『삼국사기』에는 유리왕(儒理王) 9년 봄에 6부(部)의 이름을 고쳤는데,
[始祖의 初降址를 保護하기 爲하여 1985년 國家에서 세우다]
[始祖께서 하늘에서 내려오신 곳으로 傳해 내려온다]
양산부(楊山部)→밑돌부(及梁部) 이씨(李氏)/고허부(高墟部)→새돌부(沙梁部) 최씨(崔氏)/대수부(大樹部)→점돌부(漸梁部) 손씨(孫氏)/
우진부(于珍部)→본피부(本彼部) 정씨(鄭氏)/가리부(加利部)→한기부(漢祇部) 배씨(裵氏)/명활부(明活部)→습비부(習比部) 설씨(薛氏)로 했다고 하는데,『삼국유사』에는 이와 달리 새돌부(沙梁部)를 정씨(鄭氏)의 본관으로 기록하고 있다. 시조의 영지(領地)인 알천 양산촌(閼川 楊山村)은 뒤에 밑돌부(及梁部)가 되는 뿌리의 마을로 6촌의 모체이고 밑돌부의 촌장인 알평(謁平)은 6촌의 부족사회를 영도하는 수장이었다.
[조선조 순조6년(1806년)에 건립된 비이다. 謁平 始祖(알평 시조)께서 신라를 건국하고 박혁거세를 왕으로 추대한 사적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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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문중의 명문(名門) 여섯집
대파(大派)의 종회(宗會) 가운데는 가장 현달(顯達)한 가문(家門)부터 별칭이 있는데,
상서공파의 [오신(五臣)집]이 있고 [오신집]속에 [백사(白沙)집]이 가장 두드러지며
그 다음으로 익재공파의 [팔별(八鼈)집]이 있고 [팔별집] 후손에 좌의정 경억(慶億)의
[화곡(華谷)집]이 두드러지고 국당공파의 [팔정(八廷)집]이 있고·
정순공파(靖順公派) 계대인 우의정(右議政) 완(浣)의
[매죽헌(梅竹軒)집] 등이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나. 알평(謁平)은 [거룩한 평천하자(平天下者)]의 뜻
이상비(李相斐)는 [알평(謁平)]을 이름으로 보지 않고 존호(尊號)로 보았다. 그는 ≪표암(瓢巖. 밝바위)에 관한 고찰≫이라는 연구논문에서 다음과 같이 석명(釋明)하고 있다. “알평께서 북만주의 신조선(朝鮮)의 왕족으로서 아직도 백성의 존경을 받는 처지에서 일단(一團)의 무리를 이끌고 반도 남부로 내려와 6촌을 이루었고 그들을 선도하여 옛날의 신조선만큼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 않은 사로국(斯盧國)을 창업하고 그 영주(英主)로서 13년을 다스려서 도덕사회로 성숙시킨 뒤에 임금을 추대하여 왕국을 출범시켰으나 왕이 어리므로 6촌장을 거느리고 섭정하면서 1,000년 왕국의 기틀을 다진 분… 이만하면 사로국 백성은 말할 것도 없고 후세의 신라에서도 <거룩한 구세주>로 모실만 하지 않은가?” ‘알평(謁平)’ 의 ‘알(謁)’ 은 ‘거룩한’ ‘신성한’의 뜻이며 ‘평(平)’은 “잘 다스린다”는 뜻이다.『대학(大學)』치국평천하(治國平天下)에는, “평천하(平天下)를” ‘혈구지도’ 라고 하고, 노인을 정성 껏 모시는 것을 ‘효(孝)’ 라 하고 어른을 받드는 것을 ‘제(悌)’ 라 하며 외로운 이를 불쌍히 여기는 것을 ‘자(慈)’ 라 하니 이 삼덕(三德)을 항상하는 것이 곧 ‘혈구지도’ 이며 이것이 ‘평천하’인 것이다.” 라고 하였다. 알평공의 치적(治績)이 어찌 효·제·자의 삼덕에만 머물었겠는가? 인문(人文)의 극치(極致)라고 할 수 있는 “민주주의의 완성” 을 실현하고 그 꽃으로 상징되는 ‘화백’ 을 제도화하였으며 부족국가를 다시 왕국으로 승화시켜서 옛날의 <신조선>을 부활시켰으니―야만을‘개명(開明)’ 으로 순화한 것도 그의 가르침에 의함이요 ‘화백’ 도 그의 지도력에서 나왔으며 ‘사로국이나 신라의 건국’ 도 그의 탁월한 지도력의 소산(所産)이었으니 이 어찌 [겨례의 아버지]요 [거룩한 평천하자]가 아니겠는가.” 라고하였다.
花樹會(화수회) 란?
花(꽃화) - 화초, 꽃나무, 꽃, 초목의 꽃,
특히 牡丹과 海棠花를 이르는 말이며,
樹(나무수) - 나무, 자라고 있는 나무,
草木, 潭, 淡粧을 이르며,
會(모일회) - 期會, 盟誓하다, 모이다,
모으다 인데,
一家和睦과 氏族發展을
圖謀하기 위한團體로써 한그루의
巨木(始祖 豹菴公 諱 謁平)이
枝葉的(11개 대종파와 분적종)으로
萬億(후손)에 달하여 茂盛하게 꽃피우고
결실되어 永遠無窮토록 繁昌을 누리려 하는 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