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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연, 이혼한 지 어느덧 12년.."혼자 살기엔 큰 집..외로움 느껴" (쾌걸오정연)[종합]

李榮培 2024. 8. 21. 12:42

오정연, 이혼한 지 어느덧 12년.."혼자 살기엔 큰 집..외로움 느껴" (쾌걸오정연)[종합]
 

 방송인 오정연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집을 공개했다.

20일 오정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에 ‘신박한 정리 후 저희 집 어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제작진과 인사한 오정연은 반려견 보리를 소개한 뒤 집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듣던 것과는 달리 집이 깨끗하다는 말에 “방송 당시 창고 추억 방만 침소봉대 됐다. 창고방 외에는 깨끗하다. 쾌적하게 잘 지내고 있다.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건 4년 만인 것 같다”며 “혼자 사는 집인데 혼자 살기에는 조금 크다.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꾸몄다”고 설명했다.

 

 

오정연은 “혼자 사나끼 스케줄이 연속으로 없으면 간단하게 요리를 해먹기도 하고 요즘은 밀키트도 사먹고 있다. 요리를 자주하진 않지만 하면 맛있다”며 냉장고도 공개했다. 날달걀, 반숙란을 구분해서 정리하고 다양한 조미료가 눈길을 끌었다. 오정연은 다음 기회에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오정연은 이어 게스트룸을 공개했다. 직접 조립한 게스트 침대를 공개한 오정연은 “조립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 레고 같은 것도 많은데 좀 같이 하고 싶긴 하다. 혼자 할 때 외로움을 느끼는 편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정연은 게스트룸 행거에 걸린 라이딩 기어들도 공개하며 취미 부자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스쿠버 다이빙 장비까지 공개한 오정연은 본격적으로 취미 방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4년 전 ‘신박한 정리’ 때 책을 엄청 정리했다. 장을 짜주셨는데 거실에 있던 걸 방으로 옮겼다. 정리를 많이 했으면 좋겠는데 추억이라서 도저히 못 버리겠더라.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너무 미니멀하면 살아가는 이유가 있나 싶다”라고 마음을 밝혔다. 또한 아직 조립을 못한 블록들도 공개하며 “누군가 같이 할 사람이 생기면 재미있게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KBS 기념패 등도 눈길을 모았다. 오정연은 회사 떠날 때 동기들이 선물한 감사패도 공개했고, 방탄소년단의 싸인도 소개했다. 힘든 시절 위로가 된 기타도 공개하면서 연주까지 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보였다.

 

 

 

오정연, 이혼 후 행복할 줄 알았는데..눈물 납니다


오정연, 이혼 후 행복할 줄 알았는데..눈물 납니다

 

 
오정연, 이혼 후 행복할 줄 알았는데..눈물 납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집을 공개하며 외로운 심정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채널 '쾌걸 오정연'에서는 오정연이 자신의 취향이 녹아있는 집을 소개했다.

이날 오정연은 "예전에 집 정리하는 프로그램에서 창고 추억 방만, 약간 이렇게 침소봉대 되어가지고 (제 집이) 깨끗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선입견이다. 쾌적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는 "방송에서 집 공개하는 게

 

 

4년 만인가 그렇다. 저 혼자 산다. 제가 혼자 살기에는 조금 큰 그런 집이다"라고 소개했다.

주방으로 이동한 오정연은 "스케줄이 없으면 간단하게 해 먹기도 한다. 밀키트도 많이 사 먹고 있다. 요리를 자주 하진 않는데 하면 맛있다"라고 웃었다.

게스트룸으로 이동한 그는 "지인들, 친구들 많이 놀러 왔을 때 '편하게 자고 가라' (할 수 있게) 직접 조립을 다 했다"라며 "조립을 좋아한다. 집 보면 레고도 많은데, 근데 좀 같이하고 싶긴 하다. 혼자 할 때 좀 외로움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또 게스트룸 한편에는 바이크 주행할 때 입는 라이딩 기어가 있었다. 오정연은 "처음에는 한두 개밖에 없다가 많이 늘었다"라고 전했다. 라이딩기어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보호하는 각종 장구다.

 

 
오정연, 이혼 후 행복할 줄 알았는데..눈물 납니다

또 오정연은 취미 방과 서재도 공개했다. 그는 "진짜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너무 미니멀하면 살아가는 무슨 의미인가"라고 멋쩍게 웃었다. 조립 전인 레고들에 대해서는 "조립하고 싶은데 혼자 하기가, 혼자도 할 수 있지만 좀 외로울 것 같아서 쟁여두고 있다. 누군가 같이 생기면 재밌게 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2006년, KBS 아나운서 32기로 입사해 10년간 활동했다. 오정연은 지난 2009년 전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결혼했고, 3년 만인 2012년 이혼했다. 오정연은 2024년, 모터사이클 선수로 데뷔해 지난 7월에 대회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오정연 집공개 "'신박한 정리' 때는 창고방…실제로는 깔끔"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 열고 집 공개

오정연 유튜브 '쾌걸 오정연' 캡처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방송인 오정연이 깔끔한 집을 공개했다.

오정연은 20일 유튜브 채널 '쾌걸 오정연'을 열고 자신의 집을 공개하는 영상을 선보였다.

반려견 보리와 함께 제작진을 맞은 오정연의 아파트는 깔끔하게 꾸며진 모습. 그는 "예전에 '신박한 정리'라고 집 정리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창고 방이 나왔는데 (방송에서) 침소봉대 됐는데 선입견이다, 쾌적하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 사는 집인데 파스텔톤으로 깔끔하게 꾸몄다, 내가 혼자 살기에는 조금 크다"라면서 "스케줄이 연속으로 없을 때는 간단하게 해먹기도 하고 밀키트로 해 먹기도 한다, 요리를 자주 하지는 않지만 하면 다들 맛있어한다"라고 말했다.

 

방은 게스트룸, 취미 방으로 꾸며졌다. 그는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게스트룸으로 방을 꾸몄다"라고 했다. 취미 부자인 그는 레고 장난감을 두고 "혼자 할 수 있지만 누군가 같이 하고 싶어서 두고 있다, 혼자 하면 외롭다"라고 말했다.

또 취미생활인 바이크 라이딩 장비인 라이딩 기어(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보호장구), 일본에서 바이크 여행을 하면서 쓴 가방과 용품들을 공개했다. 서재는 피규어와 책, KBS 아나운서 재직 중에 받은 감사패와 상패, 학창 시절 추억이 담긴 노트와 생활기록부 등으로 채웠다. 오정연은 "진짜 미니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너무 미니멀하면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더라, 나의 땀과 추억이 서렸으니까 뒀다"라며 웃었다.

 

오정연은 집을 소개하면서 "나의 흔적들이 있다, 살아가면서 지칠 때도 있을 텐데 어릴 때 쓰던 것들도 있다, 그리고 정이 많아서 또 추리기가 힘들다"라면서 "저는 레트로(복고) 인간인 것 같다, 사는 건 미래지향적이다, 상반된 면들이 같이 내포된 인간이지 않나 싶다"라고 했다.

새롭게 유튜브 채널로 소통을 앞둔 오정연은 "유튜브 채널에 걸맞게 솔직한 모습, 쿨한 모습, 여린 모습 다 담아서 보여드릴 수 있게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오정연은 2006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해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10년 차인 2015년에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리고 이제 꼭 '프리' 10년 차를 맞았다. 이후 그는 영화, 연극, 드라마 등 배우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축구와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이름을 알리면서 '도전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