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엑스터 ‘2024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
마루티 짐니, 혼다 엘레베이트와 치열한 경쟁 벌여…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도 그린카 부문 수상
현대 엑스터 (출처-현대자동차)
현대차의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현대차 엑스터는 마루티 짐니, 혼다 엘레베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올해 인도 시장에 출시된 신차 가운데 최고의 차로 인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도 그린카 부문에서 수상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해 현대차의 위상을 높였으며,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를 한층 더 강화했다.
현대차,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
이로써 현대차는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많은 수상을 차지한 브랜드로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냈다.
18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들로 구성된 인도 올해의 차 평가단은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가격, 연비, 디자인, 기술적 혁신, 안전, 주행성능, 실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차량을 선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4 인도 올해의 차에서 2개 부문의 상을 받아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은 현대차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인도 시장에서 약 55만 9,000대 이상의 차량을 판매했으며, 7월 출시된 엑스터는 11월까지 3만 9,000대 이상 판매되며 현지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