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장지우 기자] 깊은 감성과 천상의 보이스를 자랑하는 국악 '트롯 요정' 사랑스러운 매력쟁이 가수 김다현이 한일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한일가왕전' 최종회에서 김다현은 실력파 선배들과, 일본 대표들과의 뜨거운 경쟁 끝에 김진표 국회의장으로부터 영광의 우승컵을 받았다.
15세 어린 나이에 34곡에 이르는 발표곡을 보유한 김다현은 4세부터 국악을 배운 이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7인조 키즈 아이돌 그룹 멤버로 활동하는 등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끝에 세계 최초 음악 국가 대항전인 '한일가왕전'에서 15세 최연소 참가자로 당당하게 MVP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국악 트롯 요정', '황금 막내', '감성 장인', '트롯 신동' 등 화려하고 다양한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김다현은 '한일가왕전'을 통해 상큼 발랄한 곡은 물론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대전 블루스'에 이어 엔카 '쓰가루 해협의 겨울 풍경'으로 고막 힐링의 아름다운무대로 K-트롯 얼굴의 위엄을 뽐냈다.
김다현은 지난 4년간 국내 최고의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가해 MBN '보이스트롯' 2위, TV조선 '미스트롯2' 3위, MBN '현역가왕' 3위에 오르며 '트리플 톱3' 신기록을 가지고 있다.
특히 7일 방송된 '한일가왕전'은 한국이 3전 2승으로 우승을 거둔 가운데 김다현이 MVP로서 트롯퀸의 최정상을 차지하며 일본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최고의 스타 면모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