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열혈 엄마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혜원은 6월 15일 자신의 SNS에 "나는 대한민국 엄마당. 너희가 원한다면!'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미국 유학 중인 딸 리원 집을 찾은 이혜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혜원은 홀로 자취하는 리원을 위해 각종 생필품과 음식이 가득 담긴 캐리어를 준비했다.
캐리어 안에는 꽁꽁 싸맨 전기밥솥까지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리원의 자취방 역시 눈길을 끈다. 뉴욕 고층 건물이 한눈에 보이는 탁 트인 뷰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리원이가 꼭 혜원 언니랑 똑 닮았어요", "역시 엄마는 대단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혜원은 1999년 미스코리아 FILA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혜원의 딸 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에 진학, 아들 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