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낙점되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S는 “송해 선생님을 잇는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며 “새 MC 김신영은
10월16일 방송을 시작으로 전국노래자랑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신영은 1983년 12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로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이다.
신체 키 153cm 몸무게 48kg 혈액형 B형이고 학교 학력은 동명여자정보산업고등학교,
예원예술대학교 코미디연기학 학사이다.
가족관계로는 부모님, 오빠, 여동생 2명이 있고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고
종교는 천주교이다.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였고 소속사는 미디어랩시소이다.
김신영 인스타는 ksy83s이다.
김신영은 그간 코미디와 예능을 통해 구사한 입담을 자랑했고, 10년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DJ로 활동하면서 진행자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여성 개그우먼들로 구성된 그룹 셀럽파이브와 부캐릭터 ‘둘째 이모 김다비’를 통해 가수로도
끼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해 연기력까지 선보이는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다.
‘국민 예능’ 전국노래자랑은 앞서 방송인 송해가 1988년 5월부터 지난 6월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34년간 전국을 누비면서 훈훈하고 건강한 진행으로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다.
김신영은 KBS를 통해 “전국노래자랑과 함께 자라온 제가 후임 진행자로 선정돼
가문의 영광”이라며 “앞으로 전국 팔도의 많은 분과 소통하고 열심히 배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에 누가 되지 않게 정말 열심히 즐겁게 진행하고 싶다”며 “말로 표현 못 할 만큼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전국노래자랑' 김상미 CP는 "김신영은 데뷔 20년 차의 베테랑 희극인으로 TV, 라디오뿐
아니라 최근에는 영화계에서도 인정하는 천재 방송인"이라며 "무엇보다 대중들과 함께
하는 무대 경험이 풍부해 새로운 전국노래자랑 MC로서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했다"며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상미 CP는 "송해 선생님의 후임이라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해 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신영이 보여 줄 새로운 전국노래자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강뷰"라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사진에는 김신영의 집에서 바라본 한강뷰가 담겼다. 앞서 김신영은 맑고 푸른 하늘
사진과 함께 "그리운 하늘"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비가 멈추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