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의 追憶旅行

star 演藝人 畵報

김준호와 결혼만 남았네..김지민 “땅 사서 오션뷰 단독주택 장만” 깜짝

李榮培 2022. 7. 16. 11:03

‘백반기행’에서 김지민이 출연해 내숭없는 먹방부터 연인 김준호에 대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TV조선 ‘백반기행'에서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했다.

이날 개그우먼 김지민이 출연, 허영만은 “할 얘기가 많다, 김준호씨 잘 있죠?"라며 공개 연애 중인 남자친구 김준호를 언급했고, 김지민은 “초반부터 김준호 얘기냐"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으로 묵호진동에 있는 곳으로 이동, 김지민은 고향이라며 검증받은 맛집으로 향했다. 첫번째는 물회집이었다. 배우 이민호도 다녀간 맛집이라고.

허영만은 최근 열애를 인정한 남자친구 김준호에 대해 물었다. 다짜고짜 “김준호씨랑 어떻게 된 거냐"며 교제한지 얼마나 됐는지 질문, 김지민은 “기간을 따지긴 좀 그래 , (선후배 사이라) 아직 선배님이라고 부른다 입에 붙은 (호칭)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본인이 (김준호) 많이 들이댔다고 하더라, 기간이 애매하다"며 김준호에게 마음이 끌린 이유에 대해선 “일 열심히하는 사람 좋아해 어느 순간 일하는 게 멋있어보이더라"고 대답, 이어 “잘 생기기도 했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이에 허영만은 “근데 김준호씨 이혼한 사람 아니냐"며 질문, 김지민은 “금기어인데"라고 깜짝 놀랐다. 그리면서 돌싱인 김준호와 싱글인 본인에 대해 “그래서 농담으로 한 번 비슷해지려면 나도 시집 한 번 갔다오겠다고 해, 그럼 그 쪽이 한 6~70세 되어있을 것 같다"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다음은 막국수집으로 향했다. 한 손님이 “지민씨 너무 예쁘다"며 “강원도 언니들 다 예쁘다"고 하자, 김지민은 “그런 얘기 크게 해달라"며 특유의 유며와 재치로 웃음을 안겼다. 허영만은 “평소에도 웃기는 걸 좋아했나"고 묻자 김지민은 “어릴 때부터 누굴 웃기는 걸 좋아했다"고 했다.

이어 유행어에 대해 얘기하자 허영만은 “그게 뭐가 재밌어?"라며 솔직하게 대답, 콩트를 이해하지 못 하자 김지민은 “나 타짜 진짜 재밌게 봤는데"라며 서운함이 폭발했다. 그러면서 “선생님같은 관객을 만나면 하필 정중앙에 앉아 있어, 그 사람과 눈이라도 마주치면 그날 하루 종일 개그가 안 풀린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삼척으로 향했다. 비내리는 날 무엇이 생각나는지 묻자 김지민은 “막걸리 한 잔"이라고 말하며 운치있는 맛집으로 향했다. 문어숙회 코스를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식사도 중 재태크를 저축으로 해, 저축의 여왕으로 불리는 김지민의 별명에 대해 물었다. 김지민은 “월급이 들어오면 주식, 코인 안 하고 그냥 놔둔다"며 저축의 목적에 대해선 “동해에 어머니를 위한 집짓기 , 집이 목표였다"고 했다. 이후 그는 “바다뷰로 땅을 샀고 2년 뒤 단독주택 집을 지어 설계부터 건축까지 다 관리했다, 엄마한테 다 투자했다"며 효녀다운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 “♥김준호 이혼=금기어, 모아둔 돈 내가 훨씬 많아”(백반기행)[어제TV]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김지민 “♥김준호 이혼=금기어, 모아둔 돈 내가 훨씬 많아”(백반기행)[어제TV]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김지민 “♥김준호 이혼=금기어, 모아둔 돈 내가 훨씬 많아”(백반기행)[어제TV]

김지민이 김준호와의 연애를 솔직하게 전했다.

7월 1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60회에서는 17년 차 개그맨 김지민이 강원도 동해·삼척 식도락 여행에 함께했다.

이날 허영만은 김지민과 처음 만나 인사하면서부터 "김준호 씨 잘있죠?"라고 묻는 식으로 김지민, 김준호의 연애사에 관심을 드러냈다.

이후 허영만은 직접적으로 "김준호 씨랑을 어떻게 됐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원래 예능에 나가면 중반쯤에 물어보시는데 (여기는) 초반부터 물어보신다. 이러면 이따가 할 얘기가 없을 텐데"라며 적응하지 못했다.

 
 
그래도 김지민은 솔직하게 김준호와의 연애사를 전했다. 김지민은 연애를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묻자 "기간을 따지기가 좀 그렇다"면서 "선배님이 알게 모르게 되게 들이댔었다고 얘기하길래 기억이 애매모호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김준호를 남자로 느끼게 된 계기에 대해선 자신이 원래 일 열심히 하는 남자를 되게 좋아하는 편인데, 어느 순간 김준호의 일하는 모습이 멋있게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눈에 뭐가 씌인 것 아니냐"는 허영만에게 "잘생겼는데"라고 답하면서 김준호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김지민에게 허영만은 또 한 번 돌직구를 던졌다. 김준호가 "이혼한 사람 아니냐"는 것. 이에 김지민은 "어?"라면서 동공지진을 보여주더니 "금기어인데"라고 반응했다.

그러다가 김지민은 "저희도 농담삼아 '비슷해지려면 나도 한 번 갔다오겠다'고 한다. 갔다오면 그쪽이 60, 70세가 돼 있을 것 같더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겼다.

 

김지민은 지난 2015년 저축의 날 기념식에서 저축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을 정도로 재테크는 오직 저축만 했다. 김지민은 "회사에서 월급이 들어오면 주식이나 코인을 안 하고 (은행에) 놔둔다"면서 그 이유에 대해 "엄마에게 동해 집을 지어드리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그래서 바다 뷰로 땅을 샀고 2년 뒤 집을 지었다"면서 모아둔 돈을 "엄마에게 확 다 투자했다"고 효심을 내비쳤다.

허영만은 "지금 그럼 가진 게 별로 없겠다"고 짐작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도 얼마 없다는 걸 아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남겨놨다"면서 집을 짓고도 남은 돈이 "김준호보다는 훨씬 많은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신의 의리에 반했다'는 말에 대해서도 팩트 체크했다. 실제로 김준호가 "의리 때문에 여자로 보일 때가 있었다고 하더라"고. 김지민은 "되게 힘든 시기에도 (김준호가) 회사를 옮길 때마다 나와 박나래가 따라다니면서 소속을 했다. 나래는 한순간도 여자로 보인 적이 없었고, 저는 가끔 여자로 보였다더라"고 해 유쾌함을 안겼다.

한편 1984년생 올해 한국 나이 39세인 김지민은 최근 9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개그맨 김준호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살 연상의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협의 이혼했으며 자식은 없다.

또 김지민은 앞서 어머니를 위해 강원도 동해에 오션 뷰의 2층 50평 전원주택을 지어 선물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