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의 追憶旅行

親姻戚 寫眞

인터뷰/ 陳翔善 牧師 (公州中央聖潔敎會 擔任牧師)

李榮培 2021. 6. 22. 18:59

진상선 목사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 하는 교회

그는 배운 것을 배운 데에 그치지 않고 해외 선교 사업을 통해 행동으로 실천하였다. 각 나라에 선교사를 파송하고 교회를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각 국에서 부흥회를 열고 특히 중국 전역에서 한족 사역자들을 모아 강의함으로써 진 목사가 품어 왔고 또 연구했던 비젼들을 현실화 하였다.

 

진 목사는 공주중앙성결교회가 성장 비결을 4가지 축으로 설명하고 있다. 교회 성장을 통해 하나님이 원하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회가 성숙하여야 하며 성장을 위한 제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하였다.

 

첫째, 목회자가 인격적으로 바로 서고 기도를 심어야 한다. 목회자의 자세야말로 성장하는 교회의 기본 조건이 될 것이다.

 

둘째, 교회의 시스템이 기능적으로 분화되고 정착되어야 한다. 즉 예배하고, 성도들을 교육하고 불신자를 전도하며 지역사회를 섬기는 기능들이 각각 바로 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평신도를 은사에 따라 배치하여야 한다. 새신자 등록부터 정착, 양육, 리더 훈련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다.

 

셋째, 새가족이 정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설교 말씀이 좋아야 하고, 교회 내의 영성의 깊이가 깊어야 하며 교회 시설 또한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남자 성도들의 헌신과 리더의 수적 증가는 교회 성장의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또한 공주중앙성결교회에서는 ‘평신자를 제자로, 제자를 사역자로’ 라는 표어 아래 평신도 사역자 훈련 시스템인 ‘MTS (Ministry Training School)’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목회자에게 집중되었던 사역을 평신도와 함께 공유함으로써 그들의 전문성을 목회 현장에 최대한 활용하게 하는 데 의미가 있으며 침체기에 있는 한국 교회의 부흥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MTS는 전통적인 교회의 구조는 깨트리지 않으면서 평신도를 훈련시킨다는 데 장점이 있다. 공주중앙성결교회는 2년 과정으로 10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시스템을 통해 평신도 훈련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훈련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진 목사가 꿈꿔왔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비전에 한 걸음 성큼 다가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