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23 (01:33)
2007.05.30 17:59
상서님은 최고의 남성입니다
상서님 답장을
쓰고픈 마음에
두번째 편지까지만 보고 글을
올립니다
너무나 과분한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평범한 저를 그토록 아름답게 표현해
주시는
상서님은 최고의
남성입니다
상서님의 편지 두고두고
보면서
하루하루 즐겁게 보네겠습니다
데레사올림
2007년 6월17일 오전 07:11
보낸사람 : 상서 <lyb3682@hanmail.net>
비번을 계기로 산악회원들과 1박2일 일정으로
등산을 하고 돌아오니 초등학교 총동창회가
맞물려 컴에 앉은지도 수년이 지난것
같군요
혹시나 하고 메일부터 확인을 하는데 "바오로님
제가보낸 <조용한 아침> 메일이 자꾸 마음에
걸려 글을 올립니다"라는 문구가 시선을 멈추게
하드군요
그래서 다시 조용한 아침을 열었드니 거기에는
"조금이나마 흔들림을 느낀 제 자신을 발견하였기
때문입니다"와 주님 상서님 가족들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모든 가족들이 주님께 의지하고 서로
사랑하며 열심한 신앙인으로 살아갈수있도록 은총
주시고 이끌어 주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아멘
이라는 내용이 얼마나훌륭하였는지 모릅니다
저는 데레사님의 덕분에 생활이 달라지고 있읍니다
과거에는 우울하고 어둡게만 느껴진 날들이
지금은 밝고 맑은 나날들로 이어지고 있으니 이
변화야 말로 간절한 데레사님의 기도가 아니고서야
어찌 변화가 오고 있겠읍니까
데레사님 정말 감사 합니다
상서로 부터
바오로님. 읽어보시고 괜찮으시면
댓글에 올려 주시고.
상서님 블로그에도 예쁘게 올려주세요.
나는 도통 소질이 없어서 시 작품 하나
올리는것도 힘들던데.
바오로님 ,제가,보낸메일 <시>작품같이
글 배열을 예쁘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2007.07.08 (08:57)
데레사님께 드립니다 까만밤을 하얗게 지새우고 돌아와 유일한 낙으로 삼고 있는 컴앞에 앉아 메일을 여는순간 2통씩이나 나를 반긴다 그러나 반기는 것은 잠시, 다음과 같은 문구는 나를 우울하게 한다 "가족들이 날 이상한 사람 취급하기에... 한참 옥신 각신 할때도 있었죠. 폰 메일에 전화까지 주고 받는줄 알고 엄마를 얼마나 몰아 세우던지... 서경이는 우리를 불륜이라고 까지 표현 한답니다." 그렇지만 경상도 말로 다 시근이 없어서 그러겠지요 그도 다 나이를 먹어봐야 똥 인지 된장인지 알테니까요 그럼 안나씨도 우리 사이 오해하고 바오로님께 배신감 내지 원망 하고 있을지도...... 이 대목 에서는 전혀 신경을 꺼셔도 됩니다 멀리서 서로 외로운 사람들끼리 소식왕래 하는것을 나쁘다고 누가 탓 한단 말입니까? ? ? 그리고 불륜이란 가정을 파탄할 여지가 있을때 말이고... 황혼의 나이에 서로의 소식도 전하고 취미로 마음의 의지를
하려는것인데 야단법석을 떠니 가관이군요 그리고 썸머와인 엠베드 {음악}가 않나온다는데 확인해 보니 잘 나오고 있어요 볼륨이 약해서 그럴지 모르니 볼륨을 더 올려 보세요 그럼 엠베드를 별도로 다시한번 올려볼께요 모든 사리판단은 현명하신 데레사님께 위임 합니다 아 멘
2007.07.09 (08:57)
사통팔달인가 ?
아무것도 아닌 제가 감히 어찌 평을 하리이까마는 .
그래도 감명있게 읽은 뜻을 전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저도 밀양사람이나 아랑 전설에 대해 대충 줄거리만 알고 있었는데 .
작가님을 통해 그 시대적 배경과 백성 들의 생활 실태를
오직 상상으로 펼쳐나간 작가님의 생각에 놀라웠고
문인으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보았습니다.
사통팔달인가? 앞뒤 전후 막힘없는 두뇌회전. 문장의 전개와
탁월한 문학적. 시적. 표현에 찬사를 보냅니다.
어쩜 그런 표현이 생각나실까?
상청마당님의 그 섬세 한생각의 미로를 산책한것 같습니다.
글을 쓴다는것...심혈을 기울이는 작업이라 ,
감히 또 쓰시라고 청은 못하겠사오나,
그래도 다른 작품 기대해도 될까요?
2007.7.9 23:34
냉정한 사람
마지막 메일이면 귀가보고라도 쫌 정겹게 쓰면 않되나?
섭섭하게시리 나도 아침인사 않쓰까보다
허나 첫출근길 섭섭할까봐
데레사 마음이 약해서 내가 너무 손해보는 느낌
야근 끝나고 오랜만에 안나랑 ㅘㅇ홀한 동반여행이라도 하나봐
두분 다정한 꿈나라여행 마음껏 즐기시라요
오실때는 선물 잊지마시고
혹시나 방해 될까봐 이만 물러 갑니다
아니 벌써 아침이네요
상쾌한 아침을 여는 바오로님
오늘도 발걸음 가벼웁게 화이팅!!!
기쁜 하루되십시요
2007.07.17 23:23
207.07.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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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21 02:03
바오로님,
마음의 선물 정말 감사하고 잘받았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사랑하고 말구요.
그럼요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주시는걸요.
따뜻한 햇빛이 우리 모두를 똑같이 비추듯이...
하느님의 사랑도 햇빛과 같이 모든사람에게 골고루 주시죠.
우리 사람들 각자가 그사랑을 느끼는냐 , 못느끼느냐 그차이죠.
바오로님은 이미 바오로라는 이름을 지은이후,
이미 하느님의 사랑을 느꼈고,
그 사랑을 깨달았으며,
마음으로 이미 하느님을 모시고 항상 함께 하셨는걸요.
저도 상서님 블로그에서 <당신때문에 행복한걸요>
이 시를 읽고 이런 아름다운 사랑도 있구나...
좋은글이라 몇번 읽은 기억이납니다.
그런데
바오로님께서 부족함 많은 저에게 이렇게 과분한 선물을 주시다니....
마음을 여시고 아름다운 사람으로 여겨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마음의 선물 처음이예요.
정말 저의 조그만 정성으로 보낸 메일이
바오로님께 도움이 되셨고 위로가 되셨다니,
저도누군가에게 기쁨을 줄수있는 존재임을 느꼈고 ,
제 마음이 전해진것 같아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어요.
바오로님의 따뜻한 마음이 더 돋보입니다.
이같이 아름다운 시 처럼 서로에게 기쁨이되고
함께 나눌수 있기를 바라고...
저도 이미 바오로님의 사랑을 많이받았는걸요.
나를 위해 예쁘게 메일 보내주시는 그 정성을 저는 잊지못해요.
누군가가 나의 존재를 알고 보내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칭찬과 ,부족한 글 임에도
문학소녀로 치켜주시는 그 마음을 저는 사랑하고,
행복함을 느낍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한번 안아주고 싶어 지네요.
밤이 깊었네요.
좋으꿈 꾸시고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07.07.21 02:03
데레사 올림.
안녕하신지요?
보내주신 감미로운 음악과,아름다운 보라보라섬풍경, 감명있게 감상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올려주신 글 잘보고 있습니다.
나는 결코 헐벗지......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창피한걸 재미있다고 하면?.....그래도 재미있던데요?
화살쏘기 게임도 해봤습니다.
그리고, 부끄러운 파편들 묶음편을 보니까,지난번 읽은 기억들이 되살아나 새로웠어요.
집필 하시느라 힘드실텐데 저한테까지 별도로 안 보내셔도 될줄로 압니다만....
블로그를 통해 보고 있으니까요.
그저 시간 뺏기지 않을까 조심스럽고 저의 짧은글 보여 주기도 민망하고.....
아직 컴 기술 부족으로 예쁜 편지지도 마련 할줄 모르고, 딱히 보여 줄것도 ,할말도,
쓸말도 부족하고,....그렇다고 대화를 하려해도 수준차이로 어렵고, 뭐 그런 심정입니다.
솔직히 블로그 작품 읽을때도,한자 실력이 짧아 뜻을 잘 모른때도 있었습니다.
상서님은 예전부터 병목씨와 친한 관계도 있겠지만 ,만나면 싱겁한 말을 잘하여 많이
웃겨주고 하니까, 친근감이 있나 봅니다.
상청마당님께선,굳이 저 아니라도 쟁쟁한 블로그 주인님들과, 여러계층의 분들과 친분
관계가 두터운줄을 글을 통해,알고 있습니다.
굳이 저한테 신경쓰시지 마시고, 작품에 열중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곡해는 하지 마시고,그렇게 해주시면 제 마음이 편하겠습니다.
부디 하시는 일 성공하고 돌아 오십시요.
병목씨도,성공하시라고 안부 전하라는걸 이제야 알려드립니다.
저는 블로그 작품 보는것으로 만족하고 ,충분히 기쁘니까요.
상서님께서,제 이메일 주소를 가르켜 준줄 알고 있고,또 내가 가끔씩 심심하실적에,
연락 주시라고 얘기는 했지만 막상 연락을 받다보니,조심스럽고 어려운건 사실이예요.
그럼 이것으로 제 입장 밝힌것으로 알아주십시요.
부디 하시는일 잘 되시고 ,행복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저도 메일 보낼려고 컴을 열었더니 메일 3통이 와 있네요. 진 수선씨 메일과 함께...
성모님과.성모송 예쁘게 꾸며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성가곡도 은은한 곡이라 ,분위기와 잘 어울리구요.
피곤에 지쳐 잠들었다 제 시간에 일어나지 못하셨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은 마음에 혹 제가 너무 부담을 준건 아닌가 싶어 미안해서, 메일 올리기가 조심 스럽네요.
야간 근무땐 제게 답하지 마시고 메일 보내지 마세요. 제 메일 읽어만 주세요.
오늘도 저녁 근무 건강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하시고. 내일 아침 밝은 모습으로 뵈어요. |